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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리스트 만들기|꼭 필요한 것과 나중에 사도 되는 것

결혼 준비를 하면서 생각보다 오래 걸렸던 게 혼수 리스트였어요. 처음에는 냉장고 사고, 세탁기 사고, 침대 하나 들이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나씩 적어보니까 사야 할 게 정말 많더라고요. 전자레인지도 필요할 것 같고, 청소기도 있어야 할 것 같고, 식기세척기나 공기청정기도 있으면 좋을 것 같고요. 그렇게 하나씩 추가하다 보니 어느 순간 '이걸 정말 지금 다 사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혼수 리스트를 만들면서 처음부터 물건을 두 가지로 나눠보기로 했어요. 입주하자마자 필요한 것과, 실제로 살아본 뒤 사도 되는 것. 🧊 1. 냉장고와 세탁기는 입주 전에 준비하기로 했어요 가장 먼저 리스트에 넣은 건 냉장고와 세탁기였어요. 이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입주 후에 미루기는 어려울 것 같..

신혼일기 2026.10.16

예물 고를 때 기준 세우기|반지, 시계, 목걸이 뭐가 필요할까?

결혼 준비를 하다 보니 생각보다 자주 듣게 되는 말이 예물이었어요. 처음에는 예물이라고 하면 그냥 결혼반지를 고르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알아보기 시작하니까 반지부터 시계, 목걸이까지 생각할 게 꽤 많더라고요. 그렇다고 이것저것 다 준비하자니 예산도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자니 결혼 준비하면서 남는 기념품 하나쯤은 있었으면 싶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예물을 알아보기 전에 무엇을 살지보다 어떤 기준으로 고를지를 먼저 정해보기로 했어요. 💰 1. 가장 먼저 예물 예산부터 정했어요 결혼 준비를 하면서 느낀 건 생각보다 작은 비용들이 계속 쌓인다는 거였어요. 예물도 처음에는 반지 하나만 생각했는데 시계나 목걸이까지 같이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예산이 커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예물에..

신혼일기 2026.10.16

신혼집 첫 청소, 입주 전 꼭 해야 할 것들

신혼집 계약하고 가구며 가전이며 하나씩 준비하다 보니 어느 순간 정말 집에 들어갈 날이 다가오더라고요. 처음에는 새 집이니까 깨끗하겠지 싶었는데, 막상 비어 있는 집을 보니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할 곳이 많았어요. 특히 가구가 들어오고 나면 청소하기 어려운 곳들이 있어서 짐이 들어오기 전에 한 번 제대로 청소하는 게 좋겠다 싶더라고요. 저희도 처음부터 모든 곳을 완벽하게 청소하려고 하기보다는, 입주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곳부터 하나씩 정리해보기로 했어요. 🧹 1. 가장 먼저 바닥과 구석진 곳부터 확인했어요 가장 먼저 한 건 바닥 청소였어요. 집이 비어 있을 때는 바닥이 깨끗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창가나 벽 모서리, 걸레받이 주변에 먼지가 꽤 많이 쌓여 있더라고요. 특히 가구가 들어오면 침대나 소파 밑..

신혼일기 2026.10.16

신혼집 구하기|전세, 월세, 매매 사이에서

결혼 준비를 시작하고 나서 생각보다 오래 고민했던 게 바로 신혼집이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둘이 살 집만 구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알아보기 시작하니까 전세를 할지 월세를 할지, 아니면 아예 매매를 할지부터 결정해야 하더라고요. 저희 둘 다 처음에는 생각이 조금씩 달랐어요. 한쪽은 그래도 내 집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겠냐는 생각이었고, 다른 한쪽은 결혼하면서 들어가는 돈도 많은데 굳이 처음부터 집까지 사야 할까 싶었어요. 그래서 전세, 월세, 매매를 하나씩 비교해보고 저희에게 어떤 방법이 가장 현실적인지 이야기해봤어요. 🏠 1. 처음에는 전세부터 알아봤어요 가장 먼저 찾아본 건 전세였어요. 아무래도 신혼집이라고 하면 전세부터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월세처럼 매달 나가는 돈이 없으면서도 매매보다는 ..

신혼일기 2026.10.16

신혼여행지 정하기: 우리 부부의 후보 5곳 (몰디브, 파리, 산토리니, 발리, 북유럽)

결혼 준비하면서 제일 설레는 것 중 하나가 신혼여행지 정하기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따뜻한 곳으로 가자"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찾아보니까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더라고요. 휴양을 할지, 유럽을 갈지, 아니면 평소에 쉽게 가기 어려운 곳을 갈지도 고민됐어요. 그래서 저희 둘이 각자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해보고,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후보를 다섯 곳으로 좁혀봤어요. 아직 최종 결정은 못 했지만 지금까지 저희가 고민하고 있는 곳들을 정리해봤어요. 🏝️ 1. 몰디브 가장 먼저 후보에 올라온 곳은 몰디브였어요. 신혼여행이라고 하면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고, 사진으로 봤을 때 바다 색깔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무엇보다 둘이 조용하게 쉬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결혼 준..

신혼일기 2026.10.16

결혼식에 누구까지 불러야 하나? 청첩장 모임 돌며 느낀 점

결혼 준비를 하면서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하객 명단이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결혼식에 올 것 같은 사람들을 하나씩 적어보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름을 적기 시작하니까 생각보다 고민이 많아지더라고요. "이 친구는 불러야 하나?" "예전에 친했는데 지금은 연락을 거의 안 하는데 괜찮을까?" "회사 사람들은 어디까지 해야 하지?"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명단 하나 만드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어요. 특히 청첩장 모임을 하나씩 잡아서 직접 만나기 시작하니까 단순히 사람 수를 정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결국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결혼식에 몇 명을 채울 것인가보다, 결혼이라는 소식을 누구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가였어요. 👥 1. 처음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을 떠올렸어요 결..

신혼일기 2026.10.15

축가·사회 부탁하기, 누구에게 어떻게 말했나

결혼 준비를 하면서 생각보다 오래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축가와 사회였어요. 처음에는 그냥 친한 친구에게 부탁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누구에게 부탁할지 생각해보니까 쉽지가 않더라고요. 사회는 결혼식 전체 진행을 맡아야 하니까 너무 긴장하는 친구에게 부탁하기도 어려웠고, 축가는 노래를 잘한다고 해서 무조건 부탁하기보다는 결혼식에서 불러주면 좋을 것 같은 사람이 따로 있었어요. 무엇보다 친구에게 부탁하는 일이다 보니 부탁하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고, 부탁받는 사람도 편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는 게 중요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실제로 고민했던 기준과 부탁했던 방법을 정리해봤어요. 🎤 1. 먼저 축가를 누구에게 부탁할지부터 고민했어요 축가는 처음부터 노래를 정말 잘하는 친구를 ..

신혼일기 2026.10.15

턱시도 고르기, 신랑이 더 고민한 이유

결혼 준비를 하면서 의외로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게 신랑 턱시도였어요. 처음에는 신부 드레스에 비하면 신랑 예복은 금방 고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검은색이나 네이비색 정장 중에서 하나 고르면 되는 정도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알아보기 시작하니까 생각보다 선택할 게 많더라고요. 색상부터 원단, 재킷의 길이, 라펠 모양, 셔츠와 넥타이, 구두까지 하나씩 비교하다 보니 오히려 신랑이 더 오래 고민하게 됐어요. 특히 평소에 정장을 자주 입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어떤 스타일이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지 직접 입어보기 전에는 알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1. 처음에는 검은색 턱시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처음 예복을 알아볼 때만 해도 신랑은 검은색 턱시도 하나면 충분하다고 했어요. 결혼식에서 입는 옷이니까..

신혼일기 2026.10.15

웨딩드레스 투어 후기: 입어봐야 아는 것들

결혼 준비를 하면서 드레스는 생각보다 오래 고민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인터넷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예쁜 드레스 사진을 찾아보면서 대충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했어요. 레이스가 예쁜 드레스, 허리가 잘록해 보이는 드레스, 풍성한 A라인 같은 식으로 나름대로 기준도 세워놨고요. 그런데 막상 드레스 투어를 가서 직접 입어보니까 생각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사진으로 봤을 때 예뻤던 드레스가 막상 입으니 생각보다 어색하기도 했고, 별로 관심 없었던 디자인이 오히려 잘 어울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결국 웨딩드레스는 보는 것보다 직접 입어보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걸 드레스 투어를 하면서 알게 됐어요.👗 1. 사진으로 봤던 드레스와 직접 입은 드레스는 달랐어요드레스 투어를 가기 전에는 인터넷에서 마..

신혼일기 2026.10.15

결혼 준비 앱·툴 직접 써보고 남은 것만 추렸어요

결혼 준비를 시작하고 나니까 생각보다 앱이나 툴을 정말 많이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결혼 준비를 체계적으로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체크리스트 앱도 찾아보고, 일정 관리 앱도 써보고, 예산표도 만들어보고 그랬어요. 그런데 막상 몇 달 정도 준비해보니까 처음에는 유용해 보였던 것들도 계속 쓰게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기능이 너무 많은 앱은 오히려 어디에 뭘 적어야 할지 복잡했고, 예쁜 템플릿도 처음에는 재미있지만 나중에는 귀찮아서 열어보지 않게 됐어요. 그래서 저희는 이것저것 써본 뒤에 결국 결혼 준비하면서 계속 손이 가는 것들만 남겨보기로 했어요. 📋 1. 가장 먼저 남은 건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였어요 결혼 준비를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필요했던 건 역시 체크리스트였어요. 결혼 준비는 한 번에 하나씩..

신혼일기 2026.10.15